[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유치원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자로, 3명 이상의 유아가 신청할 경우 특수교육방과후전담사 또는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원 등 전담인력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 포함 1일 8시간 이상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적성, 흥미 등을 고려해 구성하며 학생의 장애 정도, 능력, 개인차 등을 고려해 자기 주도적 활동 및 수준별 개별화교육이 이뤄진다.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은 동부 관내(대덕·동·중구)는 여울누리유치원 등 7개원 7학급(5학급 증설), 서부 관내(유성·서구)는 대전어울림유치원 등 11개원 14학급(3학급 증설)이 각각 운영된다.
교육지청 관계자는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학급 운영이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소질·적성 계발과 함께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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