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평균 345.1명…지난 주보다 3배↑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450명이 신규 확진돼 이틀 연속(28일 429명) 400명대 발생이 이어졌다.
날짜별로 보면 ▲23일 158명 ▲24일 226명 ▲25일 370명 ▲26일 413명 ▲27일 370명 ▲28일 429명 ▲29일 450명 등이다.
주간 총 확진자는 2416명으로 일평균 345.1명 꼴이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3배 증가한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106명이 늘어 누적 1022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195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집단감염은 노인관련 시설에서 나타났다.
동구의 노인 전문병원에서 환자19명과 직원 2명 등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중구의 요양원에서도 요양보호사2명, 이용자 1명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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