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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다시는 이런 사악한 정권 이어져선 안돼"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부산기독교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수영구에 있는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부산기독교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수영구에 있는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부산기독교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교회가 모든 방역과 관련된 진원지인 것처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다시는 이런 사악한 정권이 이어져서는 안된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수영구에 있는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부산기독교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교회가 모든 방역과 관련된 진원지인 것처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회 예배 원천 봉쇄하는 악행도 서슴치 않았다"며 "기독교 교회가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일반국민에게 질시를 받게 만드는 못된 짓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문재인 정권은 기독교에 해악을 끼친 정권이다. 이재명은 더 큰 해악을 끼칠 후보다. 동성애 등 을 허용, 합법화해야 한다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대선 동향에 대해 진단하는 동시에 지지 확장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요즘 여론조사를 보면 엎치락 뒤치락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상승 국면에서 주춤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지 하락세에서 다시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새로운 모멘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활동들 해줘야 한다"면서 "이제는 한분 한분이 발품을 팔아야만 치고 올라 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설 연휴 민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설 연휴는 중요하다. 다시 올라갈 힘을 받지 못하면서 다시 엎치락뒤치락 국면 계속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기독교는 조직이 잘 구축돼 있다. 아주 치밀한 관계로 맺어져 있다. 부울경 지역 중 부산이 제일 큰 동네다. 동남풍을 따뜻하게 불러일으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가 중심이 돼 '활활' 타오르는 그 바람이 서울까지 타고 올라가 대한민국을 정상궤도로 올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일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서병수 의원, 백종헌 의원를 비롯해 김상권 장로, 이재완 목사 등 정치권과 기독교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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