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접수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글로벌 강소기업을 꿈꾸는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며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지원 내용에서 자사물 수출 지원, 온라인 수출기업 풀필먼트 지원, 대중소동반진출해외홈쇼핑 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선정 가점 등이 추가돼 해외마케팅 지원 부분이 강화됐다.
지정되는 기업에는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ESG경영, IPO 준비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간은 선정 후 4년이다.
신청 조건은 2020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0억∼1000억원 이면서 2021년 직·간접 수출 500만달러 이상인 본사가 충남 도내 소재인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혁신형기업(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벤처기업) 및 서비스업 분야 기업의 경우는 매출액 50억∼1000억원 이면서 직·간접수출 100만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오광옥 원장은 "충남의 히든 챔피언을 적극 발굴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강소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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