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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설 연휴 열차 4308회 운행...좌석 103만석 공급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코레일이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 수송기간을 운영한다. / 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 수송기간을 운영한다. / 코레일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해 안전한 귀성‧귀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KTX는 하루평균 363회, 모두 2174회,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하루평균 355회, 모두 2134회 운행한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열차 내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창측 좌석 승차권만 발매하고, 모든 열차에서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방역을 위해 철도역은 하루 4회 이상, 열차는 열차운행 시작 전과 종료 후는 물론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방역 작업을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정책에 따라 수도권전철 심야 임시 전동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관제, 여객, 광역, 차량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행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4대와 수도권전철 및 동해남부선의 비상대기 전동열차 14대를 마련했다. 또, 서울, 청량리, 부산, 익산역 등 전국 14개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역에는 146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전국 14개 차량기지마다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 23명이 이례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나희승 사장은 "설 연휴 안정적 열차 운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열차의 중정비와 경정비 등 차량 품질관리에 힘써왔다"며 "대수송 기간 내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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