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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하루 417명 확진…300명 넘어선지 하루만에 최다 경신
천안 169명, 아산 107명 등 417명 발생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선별진료소 모습. / 더팩트DB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선별진료소 모습. / 더팩트DB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4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일일 확진자 300명을 넘어선지 하루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천안 169명, 공주 10명, 보령 4명, 아산 107명, 서산 14명, 논산 11명, 계룡 6명, 당진 35명, 금산 3명, 부여 15명, 서천 7명, 청양 9명, 홍성 10명, 예산 9명, 태안 4명, 기타 4명이다.

최근 일주일 발생 동향을 보면 19일 217명, 20일 193명, 21일 200명, 22일 207명, 23일 265명, 24일 311명, 전날 417명으로, 평균 259명이 발생하는 셈이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천안과 아산지역 감염경로를 보면 천안지역 확진자 중 7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며, 51명은 자발적 검사자다.

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28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 5명은 해외입국자다.

동남구 한 유치원 관련 확진자가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지난 22일 이 유치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원아 9명, 종사자 2명, 가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71명, 해외입국 6명, 자가격리 중 양성 9명으로 분류됐다. 21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아산시는 선별진료소에 전담 기간제 33명과 감염병 대응관리업무 15명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오미크론 시대에는 방역 역량이 고위험군에 집중되는 만큼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 "며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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