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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672명...오미크론 영향 2월중 1500명까지도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감염 클러스터 다수 발생

권영진 시장이 24일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 대구시 제공
권영진 시장이 24일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 대구시 제공

지난 24일 대구시가 오미크론변이의 영향으로 2월 중 하루 확진자 1500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한지 3일 만에 67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 주간 확진자 현황 / 대구시 제공
지난 24일 대구시가 오미크론변이의 영향으로 2월 중 하루 확진자 1500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한지 3일 만에 67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 주간 확진자 현황 / 대구시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지난 24일 대구시가 오미크론변이의 영향으로 2월 중 하루 확진자 1500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한지 3일 만에 67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등의 미접종 대상자에서도 감염 클러스터도 다수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72명이 늘어나 총2만8662명,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51명 늘어나 총117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969명으로 재택치료 2050명과 입원예정 705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730명, 생활치료센터에 484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이 날 추가된 확진자는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인 2개 집단에서 10명, 8개의 클러스터에서 95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255명과 해외유입으로 8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40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 클러스터는 7개로 서구 의료기관의 경우 25일 유증상 검사에서만 17명이 확진됐고, 달서구 유치원 2는 25일 첫 확진자 이후 13명, 남구 복지시설은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동구 어린이집은 25일 유증상 검사에서 7명이 확진됐고, 북구 학원은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 수성구 학원은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 수성구 체육시설 2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6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145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3%), 2차 접종 196만258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7%), 3차 접종 106만112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4.7%)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건 증가되어 누적 2만1084건(접종 대비 신고율 0.42%)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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