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소집 대응체계 점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전국 오미크론 확산세와 관련 간부공무원들을 소집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안양시 제공
[더팩트ㅣ안양=김경호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부스터 샷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의 오미크론 확산세가 857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25일 보건소장과 안전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시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일각에서 백신무용론을 주장하지만 지난해 12월 5주째를 기준으로 감염예방 53%, 위중증 예방 91.2%, 사망 예방 87.7%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돌파감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중증 예방에 백신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스터 샷을 재차 당부했다.
또 지난해 추석연휴 뒤 확진자가 38%나 급증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돌아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 오미크론에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3차 접종과 개인방역 및 거리두기 준수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가급적 고향방문 또는 지역 간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면서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견고히 하고, 상황에 따른 대응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안양의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대비 52.9%로 나타났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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