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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연휴기간 사설봉안시설 임시폐쇄 예정

  • 전국 | 2022-01-25 12:14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비대면 권장... 'e하늘추모·성묘시스템' 이용 당부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파주시 제공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되는 실내봉안시설 10곳 중 7곳을 설 연휴 기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서현공원 △상락원 지장영묘전 △보광사 영락전 △(재)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포함)이 임시 폐쇄된다.

성당 봉안당은 1월 22일과 23일과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폐쇄되며 2월 5일과 6일도 임시 폐쇄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 분묘형 추모의 집과 왕릉식 추모의 집,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 실내 봉안당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임시 폐쇄된다.

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와 검단사, 새문안교회 등 사설봉안시설 3곳에 대해서는 제례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방문객 제한 및 사전예약제 운영, 방역관리자 지정 등 특별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외시설인 법인 및 종교 묘지는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각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성묘대책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비대면 추모·성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지원센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하늘추모·성묘시스템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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