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 지역형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경북 최초 지역형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는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경북지역의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2 블라인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 블라인드 오디션’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여자 솔로가수 또는 팀을 발굴할 목적으로 진행되며,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뮤지션들은 자작곡과 자유곡 각 1곡씩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당사로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온라인 심사를 거쳐 합격된 예비 뮤지션들 대상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3월 말 최종 1인을 선발해, 지난해 오디션에서 발굴된 남자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지역의 실력 있는 예비 뮤지션들에게 공정한 오디션을 통한 뮤지션 발굴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블라인드 오디션’은 2018년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 2019년 여성 싱어송라이터 '소;화'를 발굴했으며, 소속 가수로서 음원과 뮤직비디오,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체계적인 뮤지션 활동을 가졌다.
특히 유앤어스는 첫 싱글 '그대는 내 삶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구의 가을,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달성습지에서 촬영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두 번째 싱글 '힘을 내요, 그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래로 많은 대중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또한 소;화는 첫 싱글 '밀크티'를 통해 지역 뮤지션 최초로 글로벌 음원 유통사인 사운드리퍼블리카가 2019년 11월의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했으며, 2020년 출시한 두 번째 싱글 '샘'을 통해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을 했다.
엠에스엔터테인먼트 김정열 대표는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 많은 지역의 뮤지션들이 열정적으로 오디션을 참여해준 덕분에 올해에도 새로운 뮤지션을 찾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새로운 뮤지션을 찾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많은 지역의 뮤지션들이 오디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대구시 지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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