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연제구에 있는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선대위 특보단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민 50%가 지지해 주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을 동북아 해양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연제구에 있는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선대위 특보단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민 50%가 지지해 주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동안 북항 재개발, 가덕도 문제 등 부산의 주요한 현안을 다수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정수 전 부산시장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특보단장을 맡아 줘 감사하다"며 "부산은 노무현, 문재인 두 명의 대통령을 만들어 준 아주 중요한 곳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산명예시민인 저와 함께 새로운 부산, 부산대전환을 이룰 유일한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부산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특보단은 이날 이자리에서 선언문을 내고 부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과 관련, 정책과 공약을 이재명 후보에게 제안했다.

이 발대식엔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세규 전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정희준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 김용철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등 각계각층의 50여명 인사를 대상으로 특보단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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