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베기를 통한 방제 효과 제고 및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 권장현 청장은 지난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전남도 산림보전과장, 순천시 부시장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순천시 2022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및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순천시 해룡면 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발생지역으로 올해 방제에서 조림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단목제거 2500본, 모두베기 5ha를 추진해, 재선충병 반복 발생으로 인한 중복예산 투입을 방지해 예산 절감 및 방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모두베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방제 효과를 제고하고 벌채 산물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주분들의 동의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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