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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올해 시정 우선순위는 지역경제 활성화"
"1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3000억원 규모 아산페이 발행"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올해 아산시정의 우선 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출연금은 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배 많은 규모다.

아산페이도 사상 최대 규모인 3000억원까지 늘려 발행한다. 2019년 5억원이던 아산페이 발행 규모는 2020년 714억원, 2021년 188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온양온천 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 조성 등도 추진한다.

오 시장은 "대규모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인구 50만 도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시가 유치한 신규 투자 금액은 총 15조원으로 기업 수는 2019년 13조1000억원 투자를 발표한 삼성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68개에 이른다. 그 결과 1만 4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지난해 시 인구는 35만명을 넘어섰다.

오세현 시장은 "배방월천지구 등 민선 7기 완공된 4개 지구를 포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17개 도시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50만까지 늘어날 인구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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