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의 혁신과 도약 없이 대전 발전 담보할 수 없어"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에 출마한다.
서 전 부시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40년 간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고향인 대전 서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쏟아 붇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서 전 부시장은 "서구는 대전의 중심이자 심장으로 서구의 혁신과 도약 없이는 대전 발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십수년간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서구를 위해서는 경험과 열정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꼭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치인으로 새 출발을 하기에 앞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정권이 중앙과 지방 권력을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서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행정, 서민과 약자를 진심으로 위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서 전 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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