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1차 회의 개최…"윤석열 당선으로 정권 교체 이뤄야"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030 세대의 유턴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시당 선대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부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당내 갈등이 봉합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어 "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내 갈등 구조다"며 "우리끼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면 국민들이 등을 돌린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또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어떤 이유에서든 민심의 파도가 일어날 것"이라고 당내 화합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3월 9일에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도 당내 화합을 당부하며 대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당이 화합돼야 한다"면서 "시당은 앞으로 여러 선배님들의 귀한 말을 듣고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와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이헌승 의원, 김희곤 의원, 이주환 의원, 이헌승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공식 출범은 오는 15일 윤석열 후보의 부산 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