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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기업, 부산에 1800억원 투자

  • 전국 | 2022-01-10 14:55
부산신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신청 전경. /부산시 제공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연구개발·업무 시설 건립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가 10일 바이오헬스 기업인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부산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 시설과 업무시설을 건립하고 석‧박사급을 포함한 1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건축 등과 관련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인간게놈 전문기업으로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암 진단 및 모니터링 등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으로 미국과 유럽에 법인을 두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개발·판매 회사인 스킨메드는 2020년 5월 부산시와 1100억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의 투자 결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 및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계획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3조6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40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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