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015건 발생해 17명 사망, 385억원 재산 피해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도내 화재 발생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15건의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385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건수는 2017년 2775건, 2018년 2605건, 2019년 2193건, 2020년 2075건, 지난해 2015건으로, 5년새 27.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75건(38.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75건(28.5%), 기계적 요인 286건(14.2%) 등 순이다.
장소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387건(19.2%)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254건(12.6%), 공장 128건(6.3%), 창고 126건(6.2%) 순이다.
강종범 예방안전과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동절기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까지 안전 대책을 추진해 화재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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