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3.52대 1, 한남대 2.69대 1, 건양대 2.9대 1, 중부대 2.74대 1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지역 4년제 대학교들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 대학에 따르면 충남대는 정시 가군과 나군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527명 모집에 총 7428명이 지원, 4.8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3대 1보다 1.56%p 상승했다.
일반전형 가운데 약학과가 10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1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용생물학과가 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9.63대 1로 뒤를 이었다.
한밭대는 517명 모집에 182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52대 1로 지난해(2.74대 1)보다 0.78%p 올랐다. 한밭대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로 10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전기공학과가 5.78대 1로 두번째로 높았다.
한남대는 총 604명 모집에 1623명이 지원해 2.6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2.82대 1)와 비슷했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5.43대 1, 호텔항공경영학과 5.14대 1, 건축학과 5대 1, 의류학과 4.6대 1 등이다.
건양대는 모집 정원 313명 중 908명이 지원해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2.66대 1보다 0.24%p 올랐다.
지원율이 높은 학과로는 메디컬캠퍼스 의학과 7.29대 1, 방사선학과 6.2대 1, 창의융합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 6대 1, 임상의약학과 4대 1, 심리상담치료학과 3.83대 1 등이다.
중부대는 정원내 533명 모집에 1461명이 지원해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3.07대 1 보다 0.33%p 낮아졌다.
경영학 전공이 16.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마트IT전공이 15.66대 1, 실용음악학전공이 15.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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