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청년모임 '하루살이'가 지난해 12월 31일 주천면 평화의집에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남원=최영기자
주천면 평화의집 직접 전달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의 청년모임 '하루살이'가 지난해 12월 31일 주천면 평화의집에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살이' 청년모임은 "하루를 하루살이처럼 살면 무의미한 나날은 반복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 14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 2000매는 하루살이 회원이 근무하는 마스크공장 대표가 청년들 모임 활동의 취지를 높이 평가해 이번 기부에 지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하루살이 박상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돼 모두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주천면 소재 평화의집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자들이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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