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업무 앞서 참배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 헌화…“시민 여러분과 계속 뛸 것”
[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날 업무에 앞서 원곡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충탑 신년 참배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참배에는 박은경 시의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 및 보훈단체가 함께했다.
윤 시장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4·16민주시민교육원 내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용맹하고 지혜로운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뜻 하시는 대로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라며 "새해에는 ‘호시우보(虎視牛步·호랑이 눈으로 보고 소처럼 나아간다)’의 자세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3년6개월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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