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대구의 한 목욕탕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4분께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의 한 목욕탕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7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1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목욕탕 건물 2층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4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 내 있던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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