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더팩트 | 서천=이병렬 기자]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관상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는 코로나19와 같은 비상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서천사랑상품권을 운영해 매년 지역 청년들을 고용해 골목상권 회복지원을 위한 서천사랑서포터즈를 육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1800개소에서 2200개소로 늘어났으며, 모바일 상품권 이용자 수도 9940명에서 1만5521명으로 증가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사회적 지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활력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천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품권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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