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뿌리공원 / 대전 중구청 제공
'제2뿌리근린공원 조성계획' 시 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거점사업인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중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인 ㈜케이지엔지니어링의 ▲대상지 현황 분석▲설계 방향 ▲기본구상(안)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유일의 효문화 테마파크의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보문산 관광개발계획과 연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효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인 ‘제2뿌리근린공원 조성계획’이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지형도면 고시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2023년까지 제2뿌리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사정동 산65-3번지 일원 19만8190㎡에 성씨조형물 공간과 전통정원, 가족캠핑장, 숲하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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