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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 경찰 4명 ‘코로나19 확진’... 수사팀 사무실 ‘폐쇄’

광주 남부서 백운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수일 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남부서 수사관 1명도 확진됐다. 사진=픽사베이
광주 남부서 백운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수일 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남부서 수사관 1명도 확진됐다. 사진=픽사베이

선제적 조치로 업무 체계 일부 변경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 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수일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수사관 1명도 확진돼 해당 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남부경찰서 소속 수사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된 남부서 백운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PCR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날부터 의심증상이 발현되자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청사를 소독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해당 수사팀 사무실을 폐쇄했다. 수사팀 사무실 폐쇄로 업무 체계도 일부 변경됐다.

수사 사건은 통합 당직실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근무도 4교대에서 3교대로 전환됐다. 현재 A씨가 근무 중인 수사팀과 같은 층에서 근무 중인 부서 직원 등 총 30여 명이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남부서 형사과와 수사과 등은 선제적 차원에서 이날 하루 외근과 민원인 접촉을 제한중이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전수검사를 확대하고 출입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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