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지역농업 · 농촌 발전에 기여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농촌진흥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 받게 됐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인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의 결과를 평가한다.
지자체 합동 평가와 기술 보급사업 종합만족도,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농업재해 대응 등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신기술보급을 비롯해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와 청년 창업농 육성, 단풍미인쇼핑몰, 단풍미인대학,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업인의 기술 보급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최신 농업 신기술보급, 베리류 상품성 향상지원,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지역 적응 실증시험연구사업 등 다양한 시범사업과 지도·연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옥 소장은 "농업인이 원하는 농업행정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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