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확진 151명...총 2만 2234명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51명이 발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700명이 넘었다. 대구시는 대구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 4곳을 재택치료 관리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51명이 늘어나 2만 223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47명으로 재택치료 701명과 입원 예정 79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518명, 생활치료센터에 3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각각 1일과 18일, 23일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 23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 의료기관3 관련 4명, 달서구 어린이집2 관련 11명, 서구 의료기관4 관련 1명, 중구 의료기관2 관련 1명, 중구 의료기관3 관련 14명, 타지역 사업장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74명과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42명이 발생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감염사례는 2건으로 중구 의료기관3의 경우 22일 첫 확진자 4명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타지역 사업장의 경우 22일 첫 확진자 3명 발생이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4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6만350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8%), 2차 접종 187만545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1%), 3차 접종 56만693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3.6%)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80건 증가되어 누적 1만9531건(접종 대비 신고율 0.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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