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학민주화교수노조는 지난 22일 오후 대전 목원대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학 민주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 전교노 제공
비정년계열 교수의 차별과 불평등 보도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전국사학민주화교수노조(전교노)는 제2회 사학민주화상 우수보도 부문 수상자로 더택트 대전세종충청본부의 최영규 기자를 선정했다.
전교노는 지난 22일 오후 대전 목원대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학 민주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영규 기자는 교수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정년계열 교수의 차별과 불평등을 집중 취재해 위법한 비정년 전임교수 제도에 대한 교육부의 방관과 직무유기를 지적해 21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비정년 제도의 위헌성을 국정감사 의제로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았다.
전교노는 또 비정년계열 차별 해소에 이바지한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 최종환 조사관(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조사과), 서혜정 편집인(교육플러스 교육전문지) 등을 올해의사학민주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교노는 이날 공식 출범식과 함께 ‘사학 개혁과 비정년트랙 교원제도 철폐를 위한 토론’을 개최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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