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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개 시·군서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2400여만원 재산피해
경산과 안동, 경주, 청도, 성주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안동시 용상동 차량 화재 모습이다 /독자 제공
경산과 안동, 경주, 청도, 성주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안동시 용상동 차량 화재 모습이다 /독자 제공

[더팩트 | 경산·안동·경주·청도·성주=황진영 기자] 경북 경산과 안동, 경주, 청도, 성주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0시 59분께 경산시 진량읍의 한 마트서 불이 나 냉동고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28분께 안동시 용상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돼있던 SUV차량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불길은 완전히 잡혔다.

이 불로 차량 일부(엔진룸)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다 앞서 오후 1시 49분께 경주시 내남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량 일부(앞부분·하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59분께 청도군 각북면의 한 주택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일부(지붕 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께 성주군 대가면의 한 농막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비닐하우스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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