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신청사가 사우동 평생학습관 주차장 부지에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김포시 제공
인구 70만 대비...200억원 투입 사우동에 2023년 8월 준공 예정
[더팩트 | 김포=안순혁 기자] 김포시의회 청사건립 공사가 12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22일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주차장 부지에 김포시의회 청사 건립공사를 2021년 12월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회의 청사는 연면적 523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0억이 투입되며 2023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의회는 시 청사 내 건축물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인구 증가로 인한 의원수 증가와 의회 행정기구 규모 확대로 이전이 불가피 해졌다.
시에 따르면 새로 건립되는 시의회 청사는 인구 70만에 대비할 수 있는 규모의 의원실과 본회의장 등 의회 행정기구 등이 설치된다.
한편 시는 기존 의회 건축물을 시청사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해 청외 부서들을 이전시켜 민원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하 회계과장은 "인구 70만 시대에 걸맞는 의회 신청사를 건립하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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