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상주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상주소방서 전경./상주=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주·상주=황진영 기자] 경북 경주와 상주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4분께 경주시 시동의 한 단독주택서 난방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9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철콘조 1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28분께 상주시 모동면의 한 쓰레기집하장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3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집하장 시설(울타리 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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