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부산시, 야간 대중교통 20% 감축운행 …"불필요한 이동 자제"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대중교통 야간 운행을 감축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대중교통 야간 운행을 감축한다. /부산시 제공

23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시내버스·도시철도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20% 감축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20% 감축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조기 귀가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은 야간시간대 혼잡도가 150%를 초과할 경우 운행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마을버스는 평일 기준 8%를 줄여서 운행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거나 혼잡노선은 제외된다.

시는 도시철도 모든 역사를 주 1회 소독하고, 열차 내부 소독은 하루 3회 진행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매회 운행 전 의무적으로 환기하고 운행 전후 소독한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출퇴근 등 필수적인 활동 외에는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tlsdms777@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