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8명이 발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622명으로 늘어났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총2만178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51명으로 재택치료 622명과 입원예정 69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556명, 생활치료센터에 40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첫 번째 사망자는 11월 25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워 치료 중 증상악화로 사망했다.
두 번째 사망자는 20일 확진돼 대구파티마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악화로 20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서구 목욕시설 3 관련 17명, 북구 의료기관 4 관련 3명, 달서구 유치원 2 관련 5명, 중구 목욕시설 4 관련 4명, 달서구 종교시설 4 관련 5명, 서구 의료기관 4 관련 1명, 북구 사업장 2 관련 5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66명, 해외 유입으로 2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0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사례인 북구 사업장 2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6명으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1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4만627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1%), 2차 접종 187만4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7.9%), 3차 접종 47만895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9.9%)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98건 증가되어 누적 1만9309건(접종 대비 신고율 0.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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