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023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한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까지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실 무선망 구축 및 스마트단말기 보급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자칠판 보급사업은 수업 중 다양한 콘텐츠 및 스마트교과서 활용, 기기 간 연동 등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관내 학교에 2208대의 전자칠판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 2352대, 2023년 1800여대를 설치해 각급 학교 일반교실의 전자칠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학교의 업무부담 완화 및 대량 구매를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통합 구매를 추진하고, 개별 구매를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에는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예산을 교부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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