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내년부터 5년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청양군청 제공
조직 발굴 및 육성 등 4개 분야 15개 사업
[더팩트 | 청양=이병렬 기자] 충남 청양군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출 타개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선정하고, 15개 사업으로 구성된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충남연구원의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농촌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4차 산업혁명등 미래 수요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충남연구원은 ▲조직 발굴 및 육성 ▲물적·제도적 기반 구축 ▲교육과 인식 확산 ▲사회적경제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15개 정책사업에 대한 예산안과 세부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세부 실행계획은 ▲엑셀러레이터 육성 ▲정책협의체 운영 ▲학교 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 사회혁신 융복합 공모사업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및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이번에 수립한 5개년 계획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면서 "제시된 정책안에 대한 수요도를 조사하고 관련 단체 및 조직과 함께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인적·물적 거점 공간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2025년에 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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