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대한영양사협회 업무협약식 장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이영은 (사)대한영양사협회 회장(오른쪽) / aT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와 (사)대한영양사협회는 국산 밀·콩의 식량자급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aT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aT센터에서 대한영양사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국산 밀·콩의 소비촉진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국산 밀·콩을 공공급식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 구축 방안을 수립하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 실천에도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의 국산 소비 확대는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입·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식품업계의 트렌드인 국산 콩으로 만든 대체육을 활용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주요 곡물인 밀·콩의 소비기반 확대는 필수적이다"며 "대한영양사협회와 국산 밀·콩의 소비촉진을 통해 식량안보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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