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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큰 눈 온다’...강설 위기경보 ‘주의’
17일 광주 도심에 많은 눈이 쌓여있다. / 광주=이병석 기자
17일 광주 도심에 많은 눈이 쌓여있다. / 광주=이병석 기자

호남 지방 5~15cm의 폭설 예보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3시35분을 기해 강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자연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호남·충청 4개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

올겨울 강설로 인해 중대본이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난에 따른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

중대본은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제설 작업을 함께 결빙 우려 구간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 시설 인근 도로의 제설·제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광주를 포함한 호남 지방에는 영하권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전남 북부권에는 5~15cm의 폭설이 예보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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