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만취한 50대 남성이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구급대원 폭행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만취한 50대 남성이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구급차 내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A씨(50)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 내에서 구급대원 B씨(30)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구급활동 방해)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내부 특별사법경찰관의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를 토대로 경찰 송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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