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작업장·공사용 진입도로 등 완료...22일 착공식 개최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육교 1‧2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오는 22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각각 제3연륙교 1‧2공구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공사비 109억 원을 투입, 1·2공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본 공사 작업이 가능한 강구조 잔교 구조물인 면적 2400㎡ 규모의 해상 작업장(물양장)과 폭 8m, 길이 892m의 공사용 진입도로 설치를 완료했다.
또 공사용 선박이 물양장과 교량공사 현장 간 이동 가능한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8만4043㎥에 달하는 해상 준설토도 처리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1‧2공구는 지난 8월 실시설계 기술제안 평가를 통해 각각 1공구는 ㈜한화건설, 2공구는 ㈜포스코건설이 낙찰됐으며, 3개월 동안의 보완설계와 설계경제성(VE) 검토, 해역이용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1·2공구 시공사들과도 지난 13일 1‧2공구에 대한 계약도 체결해 본격적인 교량 건설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3공구 준공과 1·2공구 착공식을 을 계기로 오는 2025년 개통 목표인 제3연륙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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