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의 5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 모습 / 농촌경제연구원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최근 직장의 인권 침해가 사회문제로 비등하는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의 인권경영이 자리를 잡고 있다.
15일 KREI에 따르면 외부에 의뢰한 올해 인권경영 영향평가 달성률이 기관운영분야 91.9%, 사업분야(농업관측, FTA, 국제농업개발) 96.3%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의 매뉴얼을 참고해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파악·개선하고자 2018년부터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KREI도 2018년에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권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인권경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홍상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사업 추진과 각종 정책사업 수행에 있어 인간의 존엄한 가치 실현에 바탕을 두고 연구원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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