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전경/한국남동발전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 대비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모두 상승하는등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국내 발전 5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 측정분야인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반부패·청렴인프라 재구축, 투명·공정 기반의 부패예방활동 내실화등 4개 중점 추진전략과 23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진 ‘2021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고위직 솔선수범의 청렴활동 강화, 전 직원 참여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청렴예보제 신설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협력사 불공정 규제해소 전담 조직 신설과 협력사 반부패 확산 현장 컨설팅 등 계약분야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공기업으로써 청렴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업무수행과 청렴 기업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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