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 정무부지사 "도민이 흘린 귀한 땀…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
[더팩트|제주=신영재 기자] 제주도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소재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에 제정됐으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1·2회 대상, 3회 우수상에 이어 이날 또다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제주도의 주요 수상 공적은 △회계담당공무원 전문관제도 운영 등으로 전문성 제고 △결산 주요 이슈 및 지적 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 마련 노력 △재무분석을 통한 예산 결산과의 연계 및 예산 편성의 환류방안 강구 △주민들의 회계·재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정보 공시 노력 등이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예산의 원천은 도민이 흘린 귀한 땀"이라며 "이것이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투명한 회계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대상을 받은 것은 민간과 회계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상 수상이 엄정한 회계 관리를 통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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