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이 9일 밤 음주운전 취약지 및 고속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 활동을 펼쳤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9일 밤 일제 단속 펼쳐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9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13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합동으로 음주운전 취약지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등 모두 14곳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펼쳤다.
이날 단속에는 경찰 167명과 순찰차 등 차량 42대가 동원됐다.
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12명이 적발됐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4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은 8명이다. 적발된 운전자 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자는 0.139였다.
경기북부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난 11월 한달 동안 음주단속을 강화해 모두 51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단속현장에서 전단지 배포와 피켓팅 등 다양한 음주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도민들께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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