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865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광주 북구청사 전경./북구청 제공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14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86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재활용자원관리, 사랑의 도시락 배달, 스쿨존 교통지원, 학교 환경정비 등 총 4개 분야 63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북구에 있는 만 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및 시장형의 경우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다.
근무조건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근무 시 27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되며 시장형의 경우 수행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정해진다.
참여자 선발은 수행기관에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오는 31일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는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노인복지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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