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경산·경주·칠곡=황진영 기자] 경북 경산과 경주, 칠곡서 밤사이 공장·차량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분께 경산시 와촌면 계당리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68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1동(철골조 1174㎡)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1분께 경주시 천북면의 한 공장에서 인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68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벽면 일부(48㎡)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다 앞서 오후 4시 3분께 경주시 감포읍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7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1시간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2동(36㎡)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41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9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화물차 전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께 칠곡군 북삼읍의 한 공장에서 기계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6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기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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