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21개, 동메달 34개 등 다양한 분야서 괄목한 성과 보여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 선수단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겸임대회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며 전북도 학교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선수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체조 경기까지, 금메달 21개를 비롯 은메달 21개, 동메달 34개 등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육상, 태권도, 레슬링, 수영, 양궁, 소프트테니스, 배구, 씨름 종목은 전북을 빛낸 효자 종목이었다.
전북 선수단은 육상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태권도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레슬링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수영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양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체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소프트테니스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배구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씨름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올렸다.
지난 28일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경기인 체조대회에서는 전북체육중 서한울 선수가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평행봉과 철봉 종목에서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2관왕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전북체육중학교 체조선수단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시점에서 수영대회 중등부 배영 50m 은메달, 롤러 대회에서 여초부 500m 동메달, 농구대회 남자초등부 8강 진출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긍정적인 개선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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