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군산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전국 | 2021-11-29 16:02
전북 군산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시 제공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건설 휴지기 및 농한기 등으로 계절형 실업과 더불어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로 취약계층의 경우 겨울나기는 더욱더 힘겨울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시는 희망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단전·단수·건보료 체납자, 1인 가구 중 위기 정보가 입수된 대상자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생활안정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보호·돌봄 강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은 코로나 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고립이 심화된 가운데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에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발굴과 생활안정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