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와 남구에서 공장·차량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대구=이성덕 기자
[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대구 서구와 남구에서 공장·차량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9분께 서구 이현동의 한 금속구조물 설치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79명, 장비 27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9시 35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도로 주차 중이던 차량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불길은 완전히 잡혔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이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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