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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교시설발 집단감염에 '마을 전체 주민 검사' 행정명령
천안 한 마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민들이 광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 독자제공
천안 한 마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민들이 광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 독자제공

24일 오전 기준 천안 238명, 아산 3명 등 누적 241명 확진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종교시설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광덕면의 한 마을에서 지난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22일 8명, 23일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현재까지 천안에서만 23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아산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241명을 기록 중이다.

해당 마을은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신도들이 모여서 조성된 마을로 마을 주민 대다수가 해당 종교시설 신도들이다.

현재 마을 주민 430여 명 중 아직 1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24일 0시를 기해 24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을 통해 100여 명의 검사가 진행될 경우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해당 마을은 물론 광덕면 행정복지센터에도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독려 중이다.

단일마을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로 방역 당국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91%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고, 공동생활을 한 마을의 특성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23일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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