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실시한 ‘2021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북구가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광주 북구청사 전경./북구청 제공
환경부 주관 공모 등 잇단 선정…사업비 총 9억 3천만 원 확보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실시한 ‘2021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북구가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목표가구 수 달성률 △목표단지 수 달성률 △참여자 개인정보 현행화 △홍보・교육 △온실가스 감축량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공동주택, 지역 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한 결과 북구 내 총 11만 7천여 세대가 가입해 제도 활성화와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북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공모에서도 잇단 성과를 냈다.
‘2022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2022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 에 선정돼 국・시비 등 총 9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내년까지 어린이공원 그늘막 설치, 노숙인쉼터 단열보강 공사, 매입임대주택 옥상 차열사업, 동행정복지센터 3개소 단열창호 및 태양광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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