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안 활동 목표로 3본부·23단·432명 발족...청렴·공정한 사회정의 실현 추구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의 발전과 미래를 고민하는 ‘천년순천 당당포럼’이 지난 19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천년순천 당당포럼은 청렴한 팔마 정신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복지 순천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한다는 목표로 3본부, 23개의 단, 432명으로 출범했다.
천년순천 당당포럼은 현실에 기반한 순천의 발전적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반 부정∙부패 활동과 공정한 사회정의 실현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특히, 포럼의 명칭에서 나타나듯 미래세대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세대 간 문화적 교류와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정보공유와 교육 활동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또 행복한 복지순천을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을 위한 도심 조성과 봉사활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김영호·김병욱·이원욱·박찬대 국회의원 등이 영상과 축전을 통해 포럼의 창립을 축하했으며, 소병철 국회의원도 행사장에 들러 회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손훈모 변호사도 축사를 통해 "사회의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며, 호수에 던져진 조그만 돌멩이 하나가 파장을 일으키듯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가 순천을 변화시키고 우리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천년순천 당당포럼이 고민하고 설계한 미래를 같이 이루도록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천년순천 당당포럼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된 송재주 청암대 교수는 "순천의 천년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하며 주권을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순천의 미래를 위한 포럼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12월 중 첫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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